USB에 파일을 복사할 때 아래와 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파일이 너무 큽니다.”
“파일이 너무 커서 대상 파일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해당 오류가 발생하는 이유는 USB의 파일 시스템이 FAT32로 되어있기 때문으로 FAT32는 파일 하나의 용량이 4GB를 초과할 수 없게 되어있어 4GB 이상 되는 파일을 복사하거나 이동하게 되면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USB 복사 오류 “파일이 너무 큽니다” 해결하기
1. 파일 시스템 변경하기.
파일 시스템 때문에 발생하는 오류임으로 파일 시스템을 FAT32에서 NTFS나 esFAT로 변경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다만 파일 시스템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USB의 포맷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자료가 있다면 먼저 백업을 하는 것이 좋다.
- USB에 다른 자료가 있다면 먼저 백업을 하자.
- USB에 마우스 우클릭 메뉴를 열고 [포맷]을 클릭.
- 포맷 창이 나타나면 파일 시스템을 [NTFS] 혹은 [exFAT]로 변경.
- [시작] 버튼을 클릭하여 포맷하면 된다.

2. 분할 압축하기.
당장 USB를 포맷할 수 없거나 특수한 목적으로 인하여 파일 시스템을 FAT32로 고수해야 한다면 파일이 4GB 미만이 되도록 분할 압축하여 복사하는 방법도 있다.
분할 압축은 반디집이나 7zip 같은 압축 프로그램을 통해서 하면 된다.
-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마우스 우클릭 메뉴의 압축하기에서 분할 압축을 하면 된다.
- 마우스 우클릭 메뉴에 없다면 압축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분할 압축을 하면 된다.

3. 클라우드 저장소 이용.
포맷이나 분할 압축이 귀찮다면 그냥 원드라이브나 구글 드라이브 등과 같은 클라우드 저장소를 활용하는 것이 더 편할 수 있다.
다만 클라우드는 보안상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일부 자료는 정책에 의해서 삭제될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은 감안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참고 내용
- 특정한 목적이 아니라면 파일 복사 목적이 아니더라도 파일 시스템은 NTFS를 사용하는 여러모로 것이 좋다.
- 맥북을 사용하고 있다면 NTFS보다 exFAT로 포맷하는 것이 좋다.
- 클라우드 보안과 관련된 사고가 걱정 된다면 파일에 암호를 걸어 압축 후 업로드하는 것도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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