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절전 모드(hibernation)는 현재 시스템 상태를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 저장한 뒤 컴퓨터를 종료하여 전력을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다.
주로 배터리를 사용하는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대 절전 모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예 : C:\)에 시스템 상태를 저장하기 위한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면 공간확보를 위해서라도 비활성화하는 것이 좋다.
윈도우11 최대 절전 모드 비활성화
1. cmd 실행.
시작에서 cmd를 검색한 뒤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자.
2. 비활성화 명령어 입력.
cmd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했다면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하여 최대 절전 모드를 비활성화 하면 된다.
(정상적으로 명령어가 실행됐다면 별다른 메시지는 나타나지 않는다)
powercfg -h off
3. 비활성화 확인.
명령어를 실행했다면 최대 절전 모드를 위해 할당된 공간이 사라져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의 용량이 약 10~15GB 정도 확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내용
노트북은 덮개를 덮는 것으로 컴퓨터가 종료되는 것이 아닌 최대 절전 모드를 사용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동을 자주한다면 매우 유용한 기능이 되기 때문에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의 용량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면 노트북에서는 최대 절전 모드의 비활성화는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데스크탑의 경우 자리를 자주 비우더라도 절전 모드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최대 절전 모드는 비활성화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물론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는 있다)
뭐 어쨌든 최대 절전 모드의 사용 여부는 성능과 관계 없기 때문에 용량이 넉넉하다면 굳이 비활성화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