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후 시간 날 때마다 꾸준히 플레이 중인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어나더 에덴과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옥나덴이라고 불리는거 같은데 어느정도 하다보니 플레이 방식은 옥토패스 트래블러이면서 컨텐츠가 어나더 에덴과 닮은 부분이 많은듯 하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플레이 일지2
스토리에 대한 불만
처음 플레이 이후 모든 것의 정점에 이른 자 4장까지 진행 했으며 현재는 5장으로 넘어가기에 레벨이 부족해서 여행자 스토리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진행한 스토리를 보면 주인공이 딱히 정해지지 않아서 그런지 플레이어의 여단은 이야기의 중심에 있기 보다는 주변에 겉도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으며 설정한 여단의 이름을 캐릭터 이름처럼 말할 때도 있어 뭔가 어설픈 부분도 많아 보인다.
그나마 스토리 이벤트 시 표시할 캐릭터를 즐겨찾기를 통해 선택할 수 있게 해놨는데 이럴 거면 주인공을 정해 놓는 게 더 나았을 거 같다.
스토리도 뭔가 고구마 같은 전개나 개연성이 너무 부족한 부분도 많아 딱히 좋지도 않았다.
물론 이러한 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은 다르겠지만 어쨌든 난 그렇게 느꼈다.
간단한 팁(토벌의뢰).
대부분의 게임이 그렇겠지만 처음 시작하면 가능한 메인 스토리는 빠르게 클리어하는 것이 좋다.
특히 부, 권력, 명예를 클리어하고 나타나는 종장 반지의 봉인을 클리어 한 뒤 모든 것의 정점에 이른 자를 시작할 수 있는 마을에 도착하면 토벌의뢰를 할 수 있게 되는데 토벌의뢰에서는 캐릭터의 등급을 올려주는 아이템이나 캐릭터 최대 레벨을 올릴 수 있는 도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이름 없는 마을 역시 관련 퀘스트를 빨리 클리어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물론 이 게임의 특성상 PVP가 없기 때문에 자신만의 페이스대로 진행해도 상관없지만 플레이 중 레벨 때문에 진행이 막히는 것을 조금이라도 방지하고자 한다면 토벌의뢰는 빨리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