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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2가지

2025-07-14 / seogilang

 가입한 사이트를 통해서 유출되는 개인정보는 개인의 힘으로 막을 수 없다.

 때문에 사이버 범죄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뉴스 기사에서 유출 소식을 들었다면 당장 확인해 보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유출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 좋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어렵지 않고 간단하게 확인하고자 한다면 아래의 방법을 참고해 보자.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2가지

1. KISA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는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다른 가입 절차 없이 이메일 인증을 하고 사용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다크웹에 유출 여부를 확인해 준다.

 @KISA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1. 개인정보 약관 동의 체크.
  2. 이메일을 입력하여 사용자 인증.
  3. 인증 후 유출이 의심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최대 5개).
  4. 유출 여부 확인.
KISA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개인정보 유출 확인

 

2. 구글 다크 웹 보고서.

 구글에서는 ‘다크 웹 보고서’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글 계정만 있다면 다크 웹에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사용을 위해서는 구글 계정이 필요하긴 하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유튜브 등 구글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크게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구글 계정 관리 페이지 접속

 

  1. 구글 계정 화면에서 [보안] 탭으로 이동.
  2. ‘다크 웹 보고서’ 부분의 링크(검사 실행 or 결과 보기) 클릭.
  3. 유출 여부 확인.
구글 계정 관리에서 다크 웹 보고서로 이동

 

참고 내용

  • 위 두 방법은 다크 웹에 유출된 개인정보를 아주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이다.
    다만 유출된 정보가 있어도 모두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알아 두자.
  •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확인 방법은 모두 간단하니 어떤 방법이 더 좋은지 고민할 필요 없이 두 방법 모두 이용해 보자.
  • 유출이 확인 되거나 의심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비밀번호 변경, 2차 인증 사용,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 탈퇴가 아닐까 한다.
  • 비밀번호 유출을 대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유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인터넷 사이트별로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을 다르게 설정하는 것도 좋다.
  • 유출된 개인 정보로 인하여 피해를 봤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사이버 범죄 신고 시스템 등에 연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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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다크 웹 보고서로 개인정보 유출 확인하는 방법